노여움은 뭇 착한 길(善法)을 잃는 근본이자 악한 길(惡道)에 떨어지는 인연이다. -마하지관 스스로를 사랑하고 옹호하여 남에게 악을 행하지 않고 선을 닦으면, 변방에 성을 쌓아 외적(外敵)을 막듯 갖은 쾌락을 얻을 수 있다. -성전 배부르고 따뜻하면 음욕(淫慾)이 일어나고, 굶주리고 추우면 도심(道心)이 싹튼다. -명심보감 Opportunity makes the thief. (기회가 있으면 도둑질할 마음이 생긴다.)강해지려면 흐르는 물처럼 되어야만 한다. 물이란 장애물만 없으면 유유히 흐르고 장애물이 있으면 흐르지 않는 법이다. 네모난 관이면 물은 네모나게 흐를 것이요 둥근 관이면 물은 둥글게 흐를 것이다. 물은 부드럽고 마음대로 흐르기 때문에 가장 불요불급(不要不急)하고도 강한 것이다. -노자 커다란 성기에 집착한 나머지 비뇨기과에 가서 확대수술을 받는 남자들도 있다. 이건 위험한 일이다. 대개 몸 속에 감추어진 성기의 뿌리 부분을 밖으로 끌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뿌리는 ‘뿌리’로서의 역할이 따로 있다. 성기의 뿌리는 발기된 성기의 무게를 잡아주고 강하게 지탱하며 사정할 때 힘을 밀어붙이는 등 알고 보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밀착된 여성의 성기에 압력을 가해 쾌감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이 중요한 뿌리를 뽑아 별 필요도 없는 크기만 키운다는 것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홍성묵 오늘의 영단어 - doctrine : 교리, 교의, 주의,정책성인(聖人)이란 일월에 의지하고 우주를 옆구리에 끼고 노니는 이다. 그 뿐 아니라 만물과 하나가 되어 몸을 혼돈 속에 둔다. 그리고 천한 자도 존귀하게 여겨 일체의 차별을 없애고 만다. 속인들은 악착스레 몸과 마음을 수고롭게 하지만 성인은 어리숙하게 일체를 망각한다. 유구한 천지의 운행에 몸을 맡기며 그러면서도 한가닥 순수한 도(道)를 지켜간다. 그리고 만물을 있는 그대로 좋다고 인정하여 다 시인하는 마음으로 포옹해버리는 것이다. -장자 험담자는 시리아에 서 있지만 로마에서 죽인다. -탈무드 백성의 상태를 살펴서 거기에 적절한 정치와 교화를 베푼다. -역경